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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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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무조정실장에 추경호…장차관급 13명 인사

기재부 1차관 주형환·2차관 방문규, 미래부 1차관 이석준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에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을 내정했다.
 
기재부 1차관에는 주형환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이, 2차관에는 방문규 기재부 예산실장이 각각 발탁됐다. 청와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국무조정실장 및 각 부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또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는 이석준 기재부 2차관,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는 김희범 외교부 주 애틀란타 총영사,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는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2차관에는 문재도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이 내정됐다.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장옥주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 고용노동부 차관은 고영선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여성가족부차관에는 권용현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을 기용했다.

 

국회 인사청문회가 필요한 국세청장에는 임환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발탁했다. 청와대는 청문회 자료가 준비 되는대로 다음 주 중 국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다. 관세청장과 조달청장에는 김낙회 기재부 세제실장과 김상규 기재부 재정업무관리관을 각각 내정했다.
 
청와대는 “이번 인사는 박근혜 정부 제2기 내각 출범에 따른 후속 인사로, 장차관이 호흡을 맞춰 산적한 국정과제들을 안정적이며 원활하게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장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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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