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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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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은 올해 GDP 기준 성장률 전망치 3.8%로 하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향후 성장경로상 하방 리스크가 다소 큰 것으로 보고 있다"며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0%에서 3.8%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4.2%에서 4.0%로 조정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올해의 경우 종전 2.1%에서 1.9%로, 내년 전망치는 2.8%에서 2.7%로 각각 내렸다.

 

이 총재는 하향 조정 이유에 대해 "세월호 사고 영향 이후 소비위축에 주로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경기의 하방 리스크가 커졌다는 점과 성장 회복세 속도가 완만해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총재는 "금리 방향은 인상이라고 수차 언급했으나 이는 4월 전망을 내놓을 때 장기적인 방향성이 그렇지 않겠느냐는 의미였고 금리 인상 시그널은 아니었다"며 "앞으로 물가상승률은 점차 높아지겠으나 상승 압력은 종전 예상에 비해 다소 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물가 상승압력이 낮으면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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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증거 인멸 가능성 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의 각종 청탁 로비 의혹과 관련해 18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통일교 한 총재 및 정 전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전날 특검에 임의 출석해 9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그는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특검은 증거 인멸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하며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별도로 20대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지역 조직 간부를 통해 국민의힘 시도위원장 등에게 2억1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또,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있다. 특검팀은 한 총재 구속영장 청구서에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횡령 등 크게 네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