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2℃
  • 맑음강릉 18.0℃
  • 맑음서울 18.0℃
  • 맑음대전 18.9℃
  • 맑음대구 17.6℃
  • 맑음울산 17.0℃
  • 맑음광주 18.3℃
  • 흐림부산 15.8℃
  • 맑음고창 17.7℃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14.3℃
  • 구름많음보은 16.3℃
  • 맑음금산 18.2℃
  • 맑음강진군 18.0℃
  • 맑음경주시 18.1℃
  • 흐림거제 14.8℃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메뉴

경제


그룹 10곳 중 8곳, 하반기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위험관리 및 경영 내실화’ 추진

30대 그룹 86.7%, “올해 투자 규모, 연초 계획과 비슷하거나 계획보다 확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자산 상위 30대 그룹(‘14.4월 공정위 발표, 금융그룹 제외)을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투자·경영 환경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 그룹들은 ‘외형 성장’ 보다는 ‘경영위험 관리와 경영 내실화’를 중점 경영전략으로 추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은 하반기 역점 경영전략으로 ‘환율변동 등 경영위험 관리(40.0%)’와 ‘사업구조조정 등 경영 내실화(36.6%)’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시장점유율 확대 등 외형성장(10.0%)’, ‘성장잠재력 확충(6.7%)’, ‘안전경영 강화(6.7%)’ 순으로 제시했다.

 

하반기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20개 그룹(66.7%)이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6개 그룹(20.0%)은 ‘상반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4개 그룹(13.3%)은 ‘상반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답변했다.

 

현재 그룹들이 직면하고 있는 경영상 가장 큰 어려움은 ▷채산성 악화(26.7%)와 내수 부진(23.3%)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수출 애로(13.3%), ▷생산비용 증가(10.0%), ▷정부규제 및 업계 간 경쟁심화(10.0%), ▷자금 부족(6.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30대 그룹의 전체 투자 규모는 연초에 세웠던 계획과 비교해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연초 계획대비 올해 예상 투자규모를 묻는 질문에 24개 그룹(80.0%)은 ‘연초 계획 수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4개 그룹(13.3%)은 세계경제 회복 지연과 자금조달 애로 등으로 ‘축소’될 것으로, 2개 그룹(6.7%)은 ‘확대’될 것으로 응답했다.

 

하반기 투자에 영향을 줄 경제변수로는 ▷국내경기 개선 여부(36.7%), ▷세계경기 회복 여부(33.3%), ▷자금 확보(13.3%), ▷환율 변동(10.0%) 등이 지목되었다. 비경제변수로는 ▷투자관련 입법지연(30.0%), ▷反대기업 정서(13.3%), ▷인허가 및 규제완화 지연(13.3%), ▷노사관계 악화(10.0%) 등이 제시됐다.

 

 투자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정책과제에 대해, ‘내수경기 활성화(46.7%)’를 가장 많이 답했으며, ▷투자관련 규제완화(23.3%), ▷세제지원 확대(16.6%), ▷유연한 고용제도 구축(6.7%), ▷부동산시장 활성화(6.7%) 순으로 응답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