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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신보식 씨 "세월호 진짜 선장은 내가 아니다" 주장

세월호 상습과적 및 부실고박을 묵인해 침몰사고를 유발시킨 혐으로 기소된 세월호 선장 신보식 씨(47)에 대한 첫 공판에서 신씨는 "선장실을 이준석 씨가 썼고 나는 선장실 옆방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4일 광주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임정엽)심리로 열린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자 6명에 대한 공판에서 신씨의 변호인은 "지난해 3월 15일 세월호가 첫 운항을 할 당시 신씨는 1등 항해사였으며, 같은 해 8월 중순 서류상 선장으로 임명됐다"고 주장했다.

 

신씨는 "세월호 첫 운항부터 침몰사고 전날인 4월 15일까지 자신은 서류상 선장이었고 이씨가 선원들을 지휘하는 진짜 선장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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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