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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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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신분당선 전철요금 200원 인상

다음달 2일부터 강남역에서 정자역까지 운행하는 분당선 전철요금이 인상된다.

 

신분당선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82일부터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은 1750원에서 1950, 청소년은 1280원에서 1440원으로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어린이는 800원에서 900원으로 조정된다.

 

82일 이전 구입한 1회용 승차권은 운임 조정일(2) 이후, 차액을 신분당선 역사 고객안내센터에서 지불하면 새로운 승차권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으며, 정기승차권은 교환 없이 남은 기간 동안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신분당선 전철은 정부 재정지원 없이 운임수입으로만 투자금에 대한 원리금 회수와 운영비를 충당해야 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정부와의 협약에 따라 물가변동분을 반영, 매년 4월 운임조정을 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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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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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건희 집사’ 김예성 인천공항서 체포…광화문 압송 조사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집사 게이트’ 핵심 인물인 김예성씨가 12일 베트남에서 귀국하자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김씨를 곧바로 체포했다. 특검팀은 김씨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귀국과 동시에 체포했고 김씨는 공항 내 입국재심실(조사실)에서 법무부의 추가 조사를 받았다. 오후 6시 15분쯤 특검팀 수사관에게 양팔을 묶인 채 수갑을 차고 나타난 김씨는 “그 어떤 불법적이거나 부정한 일에 연루된 바 없다”며 “특검에 최대한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받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취재진의 ‘김 여사와 친분을 이용해 투자받은 적 없다는 입장은 여전한지’, ‘김 여사와 2018년 인연이 끊긴 뒤 접촉한 적이 없는지’, ‘경제 공동체 관계를 인정하는지’, ‘특검 측에서 연락받은 게 있는지’ 등 질문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다. 김씨는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 씨와도 교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 씨는 2013년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350억 원 잔고증명서를 위조했는데, 이 과정에서 김씨는 최 씨 지시를 받고 직접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한편, 김씨는 이 사건을 계기로 김 여사 일가와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알려져 특검팀에 최대한 협조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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