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5일 검사 의뢰된 경기 안성 소재 농가의 육용오리에 대한 AI에 대한 검사 결과, H5N8형으로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 내 육용오리 2,294수(8일령)에 대해서는 살처분이 실시되었으며(반경 500m 이내 가금 사육농가 없음) 이동제한, 역학조사반 파견 등 관련 방역 조치가 취해졌다. 검사 의뢰된 샘플의 고병원성 여부는 오는 27일 경 판명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AI가 일부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국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