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중 신원이 확인된 유해 9위(位)에 대한 합동안장식이 국립 서울 및 대전 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이번에 안장되는 9위는 지난 2013년 후반기부터 2014년 전반기에 신원이 확인된 고(故) 김종태 이등중사, 고(故) 정영기 일병, 고(故) 송세윤 일병, 고(故) 정연식 이등중사, 고(故) 정철호 이등상사, 고(故) 표광섭 일등상사, 고(故) 윤재환 하사, 고(故) 조봉국 경사, 고(故) 김세한 순경으로, 유가족의 의사를 반영하여 서울과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오는 23일 국립 대전 현충원에서 거행되는 합동안장식은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유가족, 보훈단체, 군 관계자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조사, 헌화·분향,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안장되는 유해는 고(故) 김종태 이등중사, 고(故) 정영기 일병, 고(故) 송세윤 일병, 고(故) 정연식 이등중사, 고(故) 정철호 이등상사 등 총 5위이다.
또 24일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거행되는 합동안장식은 김용현 수방사령관 주관으로 유가족, 군 관계자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전사자의 숭고한 넋을 추모한다. 이날 안장되는 유해는 고(故) 표광섭 일등상사, 고(故) 윤재환 하사이다.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 중 경찰전사자 고(故) 조봉국 경사, 고(故) 김세한 순경은 경찰의 날인 10월 21일 안장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