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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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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무주택자 중 집 살 여력 있는 사람 25.2%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실시한 부동산시장 관련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 현재 무주택자 4명 중 1명은 집을 살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보유중인 전세자금 등 금융자산과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적정한 대출을 받을 경우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여력을 지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무주택자 중 25.2%에 이른다.

 

집 살 여력이 있는 사람들은 경제적으로는 집을 사는데 큰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집을 구입할 수 있는 대기 수요자로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는 사람들로 추정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사람의 비중은 서울이나 수도권보다 지방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서울은 19.5%, 인천·경기는 25.5%, 충청권 28.9%, 호남권 28.6%, 경상권은 27.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사람의 비중은 4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15.2%로 가장 낮고 30대는 31.1%, 50대 이상은 31.6%로 비슷한 반면 40대는 40.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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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증거 인멸 가능성 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의 각종 청탁 로비 의혹과 관련해 18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통일교 한 총재 및 정 전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전날 특검에 임의 출석해 9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그는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특검은 증거 인멸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하며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별도로 20대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지역 조직 간부를 통해 국민의힘 시도위원장 등에게 2억1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또,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있다. 특검팀은 한 총재 구속영장 청구서에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횡령 등 크게 네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