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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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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1년전보다 10% 이상 줄어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 5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을 보면,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7만 7천 700여 건으로 지난해 5월보다 13.7% 줄었고 한 달전보다는 16.1% 감소했다.

 

지난해 5~6월은 4.1대책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시기로 5월에는 9만 건, 6월에는 13만 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5년평균대비(‘09~‘13년)로는 4.2% 증가해 예년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년동월대비 거래량이 10.2% 감소해 지방(-16.4%)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작고,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10.9% 감소했고, 강남3구는 34.8% 감소해 비교적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에 비해 19.7% 감소했으나, 단독·다가구는 1.6% 증가, 연립·다세대 주택은 1.2% 증가했다. 또 수도권에서도 비아파트 주택은 거래량이 증가했으나(단독·다가구 +11.7%, 연립·다세대 +7.1%) 아파트는 감소(-17.5%)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금액별로는 수도권은 1~2억(-13.7%), 2~3억(-12.9%), 6억 초과(-22.6%) 주택에서, 지방은 1억 이하(-25.6%), 1~2억(-20.9%)대 주택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격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나 수도권 일반단지, 지방 주요단지 등에서 모두 약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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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