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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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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1년전보다 10% 이상 줄어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 5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을 보면,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7만 7천 700여 건으로 지난해 5월보다 13.7% 줄었고 한 달전보다는 16.1% 감소했다.

 

지난해 5~6월은 4.1대책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시기로 5월에는 9만 건, 6월에는 13만 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5년평균대비(‘09~‘13년)로는 4.2% 증가해 예년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년동월대비 거래량이 10.2% 감소해 지방(-16.4%)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작고,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10.9% 감소했고, 강남3구는 34.8% 감소해 비교적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에 비해 19.7% 감소했으나, 단독·다가구는 1.6% 증가, 연립·다세대 주택은 1.2% 증가했다. 또 수도권에서도 비아파트 주택은 거래량이 증가했으나(단독·다가구 +11.7%, 연립·다세대 +7.1%) 아파트는 감소(-17.5%)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금액별로는 수도권은 1~2억(-13.7%), 2~3억(-12.9%), 6억 초과(-22.6%) 주택에서, 지방은 1억 이하(-25.6%), 1~2억(-20.9%)대 주택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격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나 수도권 일반단지, 지방 주요단지 등에서 모두 약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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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증거 인멸 가능성 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의 각종 청탁 로비 의혹과 관련해 18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통일교 한 총재 및 정 전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전날 특검에 임의 출석해 9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그는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특검은 증거 인멸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하며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별도로 20대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지역 조직 간부를 통해 국민의힘 시도위원장 등에게 2억1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또,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있다. 특검팀은 한 총재 구속영장 청구서에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횡령 등 크게 네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