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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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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다음달 삼성전자 자율 출퇴근제 전체 사업장에 확대 적용

삼성전자가 하루 4시간만 근무하면 출퇴근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 `자율 출퇴근제`를 다음달부터 전체 사업장에 확대 적용한다.

자율출퇴근제는 `하루 4시간 이상 주당 40시간 근무`라는 원칙만 지키면 임직원이 각자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하는 제도로써 업무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조치이다.

삼성전자는 2년전부터 경기 수원 DMC연구소 등 일부 사업장에서 이 제도를 시범운영했으며 지난해 9월 적용 범위를 1만 명 규모로 넓힌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는 국내 연구·개발(R&D)과 디자인 인력 총 4만5천여 명이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대외업무인 영업, 마케팅 등 일부 직군과 생산직 등은 업무 특성상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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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