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메뉴

산업


다음달 삼성전자 자율 출퇴근제 전체 사업장에 확대 적용

삼성전자가 하루 4시간만 근무하면 출퇴근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 `자율 출퇴근제`를 다음달부터 전체 사업장에 확대 적용한다.

자율출퇴근제는 `하루 4시간 이상 주당 40시간 근무`라는 원칙만 지키면 임직원이 각자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하는 제도로써 업무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조치이다.

삼성전자는 2년전부터 경기 수원 DMC연구소 등 일부 사업장에서 이 제도를 시범운영했으며 지난해 9월 적용 범위를 1만 명 규모로 넓힌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는 국내 연구·개발(R&D)과 디자인 인력 총 4만5천여 명이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대외업무인 영업, 마케팅 등 일부 직군과 생산직 등은 업무 특성상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증거 인멸 가능성 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의 각종 청탁 로비 의혹과 관련해 18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통일교 한 총재 및 정 전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전날 특검에 임의 출석해 9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그는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특검은 증거 인멸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하며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별도로 20대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지역 조직 간부를 통해 국민의힘 시도위원장 등에게 2억1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또,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있다. 특검팀은 한 총재 구속영장 청구서에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횡령 등 크게 네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