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세월호 사고 희생자 4명 수습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8일 밤 4층과 5층을 집중 수색하여 희생자 4명을 수습했다. 지금까지 희생자 수는 273명이다.


희생자는 4층 선수 중앙격실에서 2명, 1차 수색구역에 포함되지 않았던 5층 선수격실에서 2명이 수습됐다. 소조기로서 작업환경이 양호했던 8일 밤 6시 40분경부터 약 5시간 넘게 수색에 투입된 잠수요원은 61명이다.


합동구조팀은 수색구역을 64개 격실에서 111개 격실로 확대하고 1차 수색을 마친 격실과 공용구역 등을 중심으로 정밀하게 확인하고 있다.


지난 5월 4일 투입된 민간잠수사가 4층 선미 좌측 다인실을 수색하고 있으나, 쇠지렛대 등 장비를 이용하여 장애물을 제거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9일 사고해역에서는 합동구조팀 128명을 투입하여 4층 선수 중앙격실과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에 대해 수색하게 된다. 또 잠수요원에게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입수 전・후 혈압과 맥박을 확인하는 등 몸 상태를 점검하여 입수 안전에 유의하고 있다.


1회 잠수작업 후 12시간 이상의 휴식을 보장하고 2인 1조로 입수하는 등 잠수요원의 건강유지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9일 합동구조팀은 방제선박 18척을 동원하여 해상방제를 실시하고, 해안가 기름 제거 작업과 양식장 순찰을 함께 진행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