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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세월호 "민․관․군이 참여하는 특별대책반(TF)을 구성․운영하기로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8일 브리핑을 통해 “희생자 시신 유실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민․관․군이 참여하는 특별대책반(TF)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수중수색반, 선박수색반, 항공수색반, 해안․도서 수색반, 어선수색반, 해양조사반 등 6개 반으로 구성되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헬기, 함정, 어선, 행정선, 인력 등을 총동원하여 희생자 시신 수색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이를 위해 대책반은 작업 구역과 방법 등 유실방지대책을 가족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로 했다. 또 희생자 가족별 1대1 전담공무원 배치추진과 관련하여 실종자 가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50여 가족이 지원 희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이 가족들에게는 전담공무원이 배치되어 희생자 이송에서부터 장례, 그리고 보상까지 전 과정을 일관되게 지원하게 된다. 사고대책본부는 안산시 등 관련 지자체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여 희생자 가족의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실종자 가족들이 장기간 집을 비움에 따라 절도 등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이 대비하여 안산지역의 실종자 가족의 주거지역에 전담 경찰관을 배치하여 순찰과 방범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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