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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세월호 희생자 181명으로 늘어

오늘도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사고 여객기의 3층과 4층 다인실을 중심으로 수색활동을 전개한다.


수색활동은 선수부분은 민간잠수부와 문화재청 수중발굴단이, 중앙은 해양경찰청과 소방방재청에서, 선미부분은 해군에서 수색을 담당하게 된다.


깊은 수심에서는 수상에서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수상 공기공급 방식)으로, 얕은 수심에서는 공기통을 메고 가는 스쿠버 방식으로 이원화하여 수색의 효율성도 높인다.


오늘 사고 해역은 맑은 가운데 파고가 1미터 이내로 양호한 편이라 수색에 특별한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내일부터는 사고해역의 파도가 다소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되어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을 힘들게 하고 있다.


사고 발생 3일 후인 4월 18일 23시경부터 조금씩 유출된 기름띠는 25일 오전 6시, 사고지점에서 북서방향으로 길이 2㎞, 폭 50m 범위의 엷은 흑갈색 기름띠가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방제정 등 31척의 선박이 해상에서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인근 섬 동거차도 서쪽  해안가에서 간헐적인 해안오염은 진도군과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제거 중에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미역양식장과 해안가에 기름이 추가로 유입되지 않도록 오일펜스 등 방제역량을 총동원이번 수색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네덜란드, 영국, 일본 등에서 온 구조 전문가들은 현재 진도 현장에서 수색구조 활동에 대한 자문을 해주고 있다.

 

또 미 해군의 전문 구조함인 세이프 가드함이 26일 새벽 현장에 도착하여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여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새벽까지 6명의 희생자를 추가로 수습하여  희생자의 수는 18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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