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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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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몽준 의원 아들 망언 파문

정 의원 기자회견 열고 아들 대신 사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사고에 관한 아들의 페이스북 발언에 대해 아들 대신 사과했다.

 

정 의원의 막내 아들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과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현재 페이스북은 폐쇄 상태이다.

 

정 의원의 아들은 대통령 경호 문제를 언급하면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와 달리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하잖아 ㅋㅋㅋ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정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고 전하고 이어 국회 정론관에서 직접 사죄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피해 가족들에게 위로가 된다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아들과 대통령 경호 관련 대화를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정 의원은 저희 아이가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 때 늦게 들어오고 해서 잘 못 봤다그런 대화를 한 적이 없고 우리 아이가 크게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는 아직 판단능력이 미숙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킬 수 있지만 이러한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 교육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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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