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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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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셀트리온, 작년 매출 4조1625억원·영업익 1조1685억원...사상 최대

4분기 전년比 매출 25%·영업익 142% 증가로 역대 최고치 경신
신규 5개 제품 올해 처방 본격화...올해 매출 목표 5조3000억원

 

셀트리온은 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1625억원, 영업이익 1조16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37.5%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사상 최초로 연 매출 4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동시에 열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4.3%p 증가한 28.1%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1조3302억원, 영업이익은 142% 증가한 4752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전망한 실적 보다 높은 최종 실적을 실현한 것이다.

 

이번 호실적은 기존제품에 이어 새롭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고수익 신규제품의 가파른 성장 때문이라고 셀트리온은 분석했다. 실제로 기존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안정적인 성장 속에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짐펜트라, 스테키마, 옴리클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신규 포트폴리오가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매출을 전년대비 24% 성장한 3조8638억원으로 끌어 올렸다. 이중 신규제품의 매출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 54%에 달했다.

 

수익성도 대폭 개선됐다. 셀트리온의 매출원가율은 지난해 4분기 기준 35.8%를 기록, 지난 3분기 39%에서 약 3%p 감소했다. 특히 합병 직후 2023년 4분기 기준 63%에 육박하던 수준에서 고원가 재고 소진, 개발비 상각 완료 등에 따라 대폭 감소하며 합병 영향 완전 해소를 공식화했다.

 

올해 매출는 5조3000억원으로 제시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11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국내외 기반을 둔 생산시설과 직접 판매망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토대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익성 중심 전약으로 고원가 제품 비중은 줄이고 순이익 높은 신규제품 위주의 적극적 입찰(Tender)에 주력해 보다 내실 있는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제품 매출 비중은 올해 70%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셀트리온은 인수한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공장에서 인수 대상이었던 일라이릴리에 2029년까지 3년간 약 6787억원의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브랜치버그 공장은 향후 미국 향(向) 자사 제품의 생산은 물론, 생산 규모도 최대 13만2000리터까지 확대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의 전진기지로 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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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차량 5부제 확대 시행...중동발 에너지 위기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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