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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0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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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과기정통부, 새해 R&D 8.1조 투자로 ‘AI 3강·혁신성장’ 본격 시동

미래 전략기술·AI 기반 연구개발 강화로 국가 경쟁력 제고
기초연구·인재양성·초고성능 인프라 확충 등 R&D 체질 개선
새해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 확정...올해 8조1188억원 투자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대내외 상황 속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과학기술 기반 혁신성장 추진 및 AI 3강 도약 본격 시동’을 목표로 총 8조118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6년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총 8조1188억원을 투자하며 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예산은 6조4402억원 및 정보통신·방송(ICT) 분야 연구개발 예산 1조6786억원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예산은 전년대비 약 25.4% 증가했다. 과학기술 분야는 1조3205억원(25.8%), ICT 분야는 3280억원(24.3%)이 증가했다.

 

◇과학기술 분야, 미래 전략기술 육성 및 연구개발 혁신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미래 전략기술 육성’, ‘R&D 기초체력을 강화’, ‘지역과 산업, 글로벌로 성과를 확산’ 등 세 가지를 중점사항으로 확정하고 추진한다.


첫째, ‘도전적 혁신적 연구개발로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한다. 바이오, 양자 등 미래 유망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초격차 실현을 위한 원천기술개발에 집중한다.

 

세부적으로는 △AI-네이티브 첨단바이오 자율실험실(신규, 135억원)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500억원) △차세대 광기반 연산반도체 핵심기술개발(신규, 46억3000만원) △차세대 융복합 프리폼 디스플레이 핵심기술개발(신규, 47억원) △미래혁신선도형 이차전지 원천기술개발(신규, 50억원) 등이다.


글로벌 공급망에 대응할 나노·소재, 에너지 수요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에너지 투자를 강화하고, 변혁적 기술 선점을 위한 한계도전 R&D와 융합연구 지원도 지속한다.

 

특히 과학기술에 인공지능(AI) 접목을 통해 강점 분야 연구개발 및 과학적 난제 해결 등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기술혁신도 가속한다. 세부적으로는 △국가전략기술미래소재개발(935억7000만원) △가동원전 안전성 향상 핵심기술 개발(383억2000만원) △AI+S&T 혁신기술개발(신규, 45억원) 등이다.

 


둘째, ‘R&D 기초체력을 강화’한다. 예측 가능하고 지속성 있는 기초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본연구 복원과 함께 연구기간 확대, 우수성과 과제에 대한 후속연구 확대 등 연구자 성장 지원을 확대한다. 세부적으로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및 집단연구)에 지난해 2조3000억원(1만2000여개 과제)에서 올해는 2조7000억원(1만5000여개 과제)로 투자를 확대한다.


우수 과학기술 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미래 첨단기술 분야 석·박사급 인재양성 지원에 769억원을 투자하고,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참여대학은 지난해 35개교(600억원)에서 올해는 50개교 이상(83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와 함께 ‘국가과학자’ 제도를 도입, 25억원의 예산으로 우수과학자·공학자가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연구에 몰입하도록 하며, 해외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홍보 활동 및 유치사업도 확대한다.


첨단 연구개발을 위한 핵심 인프라도 확충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시설 착공(1188억원), 포항 방사광가속기 및 양성자가속기의 고도화, 기초과학연구원(IBS) 캠퍼스 연구동 설립과 함께 국가 플래그십 초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고도화 사업(684억4000만원)을 통해 초고성능 컴퓨팅 6호기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셋째, ‘지역과 산업, 글로벌로 성과를 확산’한다. 지역 R&D 사업은 시·도 단위, 중앙 주도에서 5극 3특 단위, 지역 자율형으로 전환(5극 3특별 과학기술혁신지원, 789억원)한다. 연구자-경영자 협력형 창업 등 딥테크 창업 지원(930억5000만원)을 확대하고, 경찰·관세·법무 등 공공부문 현장서비스 기반의 연구개발(98억원), 재난·안전 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연구개발을 활용해 국제 협력도 활성화한다.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준회원국 가입 협정에 따라 재정기여금을 납부하고, 참여 연구자를 지원하는 전담기구도 운영(125억1000억원)한다. 또 해외 우수연구기관 협력허브 구축(301억원)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 연구기관과 국내 우수기관 간 공동연구, 인력 및 정보교류도 강화한다.

 

 

◇ICT 분야, AI 대전환 위해 AX 엔진, 인재양성 전방위 투자


ICT 분야에서는 국가 AI 대전환 가속화를 위해 AI, AI반도체, 양자 등 AX 엔진 및 차세대통신, 사이버 보안 등 첨단 인프라 핵심기술 확보와 AI 고급인재 양성에 집중해서 투자하고, 피지컬AI 등 지역 AX 혁심거점 조성도 본격 착수한다.


첫째, ‘AI, AI반도체, 양자 등 AX 엔진 분야 핵심기술 투자를 강화’한다. 기존 AI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세대 AI 원천기술 개발을 확대(경량·저전력 AI 한계극복 90억원, 인간인지기반 AI핵심원천 100억원)하고, 피지컬AI 선도기술(피지컬AI 선도기술 개발 150억원, 자율행동체온디바이스응용지원 60억원) 확보에 착수한다. 저전력 AI반도체 고도화와 함께 국산 NPU 기반의 AI컴퓨팅 기술 자립화를 추진(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설계) 189억원, K-클라우드기술개발 608억원)하며, 양자통신·센서 상용화, 양자 공정 기술 국산화 등 양자분야 R&D(양자플래그십프로젝트(통신‧센서) 302억원, 국가 양자팹혁신 생태계 조성 50억원)도 적극 지원한다.


둘째, ‘디지털 첨단 인프라 확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AI 기반 네트워크, 6G, 저궤도 위성통신 등 차세대통신(AI-RAN선도프로젝트 90억원, 차세대네트워크(6G) 산업 기술개발 1068억원) 분야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AI 보안 내재화, 양자내성암호 체계 전환 등 사이버보안(AI 생태계 보안 내재화 36억원,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 1074억원) 강화를 위한 투자도 강화한다.


셋째, ‘AI·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고급인재 양성도 강화’한다. AX대학원 신설 등 전략분야 특화대학원(AI대학원 400억원·10개, AX대학원 150억원·10개, AI융합대학원 60억원·4개, AI반도체대학원 90억원·3개, 융합보안대학원, 55억원·7개) 지원을 확대하고 신진연구자 중심 R&D 연계, 기업·대학 공동연구, 해외 AI 연구자 유치 등을 통한 인재양성(AI최고급신진연구자 340억원, 생성AI선도인재 270억원, 최고급AI해외인재 100억원)도 대폭 강화한다.


넷째, ‘4개 권역(호남권, 대경권, 동남권, 전북) AX 혁신거점 조성을 위한 대형 R&D’에 착수한다. 광주·대구 지역에 AX R&D·실증 허브를 조성(AX실증밸리조성 226억원, 지역거점AX혁신기술개발 110억원)하고, 경남·전북 지역에서는 제조분야 피지컬AI(인간-AI협업형LAM 667억원, 협업지능피지컬AI기반SW플랫폼 767억원) 특화 핵심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증가된 R&D 예산의 국민 체감을 높이고,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제도개선 계획도 밝혔다. 과학기술 분야는 데이터 기반 R&D 관리를 본격 추진한다. 국내외 R&D 과제정보, 연구성과 등 데이터를 정비해 연구개발 사업·과제 기획 및 정책수립 과정에 정량 분석을 선행화한다. 국가연구데이터의 생산·관리·공유 활성화를 위해 R&D 과제별 데이터관리계획(DMP) 수립 및 이행점검 체계도 강화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도전성과 성실성 중심의 평가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시행한다. 불필요한 연구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해외에서 복귀한 연구자들이나 국내에서 활동하는 해외 연구자들도 R&D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문 공고 사업도 확대한다.

 

또 대국민 공모전, 경진대회 등 R&D 기획 단계부터 국민 참여를 제고하고, 우수 연구성과 홍보도 강화해 R&D 전반에 있어 대국민 효능감을 높인다.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연구윤리 기준 정립과 함께 연구 수행 전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연구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도 본격 착수한다.


ICT 분야는 연구자의 도전·창의적 연구몰입을 위해 과제신청 및 수행 시 불필요한 제출 서류를 기존 13종에서 10종으로 축소하고, 제출 분량을 제한하는 등 연구자의 행정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 도전적인 연구목표 달성 실패를 용인하고, 연구자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해 연구를 수행하도록 평가등급을 폐지한다. 한편 ICT R&D 업무 효율화 및 품질 고도화를 위해 기획·평가·관리 등 전주기 프로세스에 생성형 AI를 시범 도입해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확정된 종합시행계획에 따라 신규사업·과제별 추진 일정을 2일자로 공고하고, 1월 중 정부 연구개발사업 부처합동 설명회를 열어 구체적인 내용, 과제 공모 시기,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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