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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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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제2의 전성기로 '도약'

- 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에 돌입
- 3만2000여 명에 이르는 망포1동 주민 숙원사업 해결
- 7년간 임시청사인 '더부살이'에서 탈피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종전 태장동이 커지면서 지난 2019년부터 망포1동과 망포2동으로 분동돼 업무를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망포1동은 분동될 당시, 행정복지센터가 마련돼 있지 않아 7년 넘도록 다른 건물을 임대해 임시청사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더부살이'를 해왔다.

 

그러다보니 주차장이 협소해 민원인들은 물론이고 직원들조차도 주차문제와 협소한 사무실 문제등으로 많은 불편을 겼었던 것. 

 

때문에 망포1동 신청사 건립은 3만2000여 명에 이르는 망포1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다.

 

그런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모든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시설에서 주민들을 맞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희)는 "지난 3일부터 신청사에서 주민들을 맞으면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망포1동은 신청사 개청 이후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방문한 첫 번째 민원인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망포1동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망포1동 신청사는 지상3층(민원실과 주민자치센터)에 지하1층(주차장과 기계실) 규모로 연면적 3천200여 ㎡에 이르고 있다.

 

특히 주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3개, 다목적 커뮤니티, 대강당,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망포1동은 기대하고 있다.

민원인을 위해 건물지하와 지상에 주차장도 조성돼 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최신 친환경 청사’로 건물 겉면은 흙색 벽돌 형태로 마감해 방죽을 쌓았던 옛 망포의 역사까지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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