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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2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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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LG유플러스, 사내 AX 문화 확산 위한 ‘AXtival’ 행사 성료

23일부터 나흘간...해커톤 경진대회, 강의, 체험 부스 등 구성
웹 제작 시스템·인력 배치 및 육성 시스템 제작팀 공동 최우수상

 

LG유플러스가 사내 AX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5 AX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멈춰있거나, AX로 나아가거나’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23일부터 나흘간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AX를 직접 체험하고, 업무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AXtival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한정된 기간에 직무별 구성원이 모여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시하는 해커톤 경진대회와 강연,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해커톤 경진대회는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AI 툴 개발’을 주제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등으로 구성된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참가한 이번 해커톤에는 총 16개팀, 83명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비개발자용 웹페이지 제작 및 배포 시스템을 개발한 팀과 △개인별 직무 경험 체계화를 통한 인력배치 및 맞춤형 육성 시스템을 개발한 팀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두 시스템 모두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실무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AI 툴 활용법, 타사 AX 사례 등을 소개한 강의 세션과 체험 부스는 일평균 1800여 명이 방문했다. 강연에는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S), AWS 등 글로벌 테크기업의 AI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석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회사는 향후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를 전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영주 LG유플러스 AX/인재개발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AX에 대한 열망과 수준 높은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내에 AX 문화를 확산시키고, AI 전문가를 양성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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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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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깨씨무늬병’ 확산, 기후위기 ‘농업재난’ 현실화
벼 깨씨무늬병 피해가 전국적으로 벼 재배면적 67만7597ha 중 2만9712ha가 피해를 입어 2024년과 평년보다 피해 면적이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회 농해수위 위원인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사)전국쌀생산자협회와 함께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전수조사 및 재해인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종덕 의원은 지난주 전남 농업현장을 찾아 직접 확인한 결과 “논들이 벼 이삭과 줄기는 말랐으며 낱알은 죽거나 쭉정이만 남아 시커멓게 변하고 있었다”며 “수확기에 벼를 수확해 버리고 나면 원인 규명과 피해 조사는 더 어려운 만큼 정부가 즉각적인 피해면적 전수조사와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은 “깨씨무늬병 확산은 기후위기가 현실로 다가왔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후재난 농업재해는 곧 식량위기를 의미한다. 주식인 쌀에 대한 대규모 농업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우리에게 식량위기를 넘어 식량 재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기 전국쌀생산자협회회장은 “농식품부는 원인으로 낮은 사질 토양과 고온다습한 환경을 들고 있으나 올해는 간척지에도 피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