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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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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광교호수공원'에서 9월 한 달간 각종 문화행사 잇따라 열려

- 수원시, 2025년 새빛공원 페스티벌 펼쳐
- 공연·영화제·체험활동 등 20개 프로그램, 12개 부서 협업해 추진

수원시의 대표 호수공원인 '광교호수공원'에서 9월 한 달 동안 각종 문화행사가 열려 시민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9월 한 달 동안 광교호수공원에서 일상에서 공원 여가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년 새빛공원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공연, 영화제, 체험활동 등 20개 프로그램을 12개 부서가 협업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수원시의 시범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9월 5일 열리는 ‘수원 드론·불꽃 축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는 ‘수원 재즈페스티벌’, 9월 26일 개최되는 ‘수원 가드닝의 날’ 등이 있다.

 

또 러닝 프로그램, 거리공연, 주말영화제, 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독서·생태 교육, 유아숲 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방문자센터 앞에 포토존을 설치했고, 어반레비에서는 푸드트럭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할수 있다.

 

수원시 최재군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는 이번 축제를 포함해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해 3대 전략과 10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공원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공원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공원 이용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10대 추진 과제는 ▲새빛공원 페스티벌 운영 ▲수원팔색길 걷기 문화행사 운영 ▲상권 연계형 프로그램 운영 ▲텃밭 팜파티 운영 ▲공원 내 공공카페 조성 ▲지역 문화행사 기반 조성 ▲피크닉공원 도입 ▲공원여가 플랫폼 구축 ▲ESG(환경·사회·지배구조)사업 제안 및 마케팅 ▲공원 투어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2025년 새빛공원 페스티벌은 수원시 대표 공원 페스티벌로 육성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시는 이번 축제기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부족한 점도 보완해 다음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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