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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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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SK 故 최종현 회장이 기부한 수원 '선경 도서관' 복합문화공간 된다

- SK그룹, 선경 도서관 재도약 위해 수원시에 25억 원 기부
- 수원시, 2026년까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
- 독서와 휴식, 창작과 교류를 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변화

수원을 '모태'로 수원지역에서 기업을 시작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으로 성장한 SK그룹이 있다.

 

 

그런 SK그룹은 30년 전 '선경 도서관'을 건립해 수원시에 기부했고 선경도서관은 수원지역의 대표적인 도서관으로 그 명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선경그룹(현 SK그룹) 최종현 전 회장(1929~1998)이 고향인 수원시에 기증한 선경 도서관은 당시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됐다.

 

1만 1830㎡ 넓이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건축면적 8312㎡ 규모로 건립됐는데, SK그룹은 도서관리시스템, 장비, 장서 구매까지 지원하며 최고의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개관 당시 최종현 전 회장은 “내 고향 수원에 후손 대대로 지식의 자산을 물려줄 수 있는 새로운 명소”라고 소개했을 정도로  고인이 심혈을 쏟은 도서관이다.

 

개관 당시 수원 인구는 75만 명에 달했지만, 도서관은 수원시립중앙도서관(현 중앙도서관)과 경기도립수원도서관(현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등 두 곳뿐이었다.

 

선경도서관은 지난 30년 동안 수원시 독서와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했고 지금까지 누적 이용객은 2100만여 명에 이른다. 지난 6월에는 시민 300여 명과 함께 개관 30주년 기념행사 ‘서른 번째 책의 정원’을 열기도 했다.

 

이같은 수원지역의 대표적 도서관인 '선경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게될 전망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선경 도서관'을 설립해 이를 수원시에 기부한 SK그룹이 선경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사업비로 25억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선경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2026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유아자료실 공간 기능을 개선하고, △창작체험공간 △복합인문공간 북카페 △책숨라운지 △시민 갤러리 △AI 디지털 리터러시(인공지능 디지털 문해력) 체험 교육장 △스터디라운지, 힐링라운지 등을 조성해 도서관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특히 기존의 노후화되고, 정형화됐던 공간은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바꾸고, 어린이실을 확장한다. 또 창작 공간, 문화예술 갤러리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복합문화공간 조성으로 선경도서관을 단순한 자료 열람 공간을 넘어 독서와 휴식, 창작과 교류를 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선경 도서관은 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그룹은 어제(27일) '선경 도서관'에서 개관 30주년을 맞아 선경 도서관의 역사와 의의에 대해 언론을 통해 대내·외에 알리고 도서관 투어 등 간결하면서도 뜻 있는 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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