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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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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통신


LG CNS, 인니에 30MW 규모 'AI 데이터센터' 설립 확정

국내 기업 최초...10만대 이상 서버 수용, 2026년 말까지 완공 계획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 최적화 전력·공조 시스템, 인프라 이중화 등 결집

 

AX 전문기업 LG CNS가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에서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따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약 1000억원 규모의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를 2026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3위인 시나르마스(Sinarmas) 그룹과의 합작법인 ‘LG 시나르마스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통해 인도네시아 ‘KMG(Kuningan Mas Gemilang)’와 이번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자카르타에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한꺼번에 수용하는 지상 11층(연면적 4만 6281㎡), 수전 용량 30MW(메가와트) 규모의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KMG는 1단계 구축 사업 이후, 총 수전 용량을 220MW까지 확장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LG CNS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00억원대 규모의 냉각 시스템·전력·통신 등 인프라 사업을 총괄한다.


LG CNS는 이번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 ‘원(One) LG’ 통합 솔루션을 적용,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 역량과 LG전자의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솔루션 등 그룹 내 핵심 역량을 총동원한다. 또 GPU 팜(Farm)에 특화된 설계와 공법을 도입해 인도네시아와 아시아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AI 컴퓨팅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의 GPU를 대규모로 사용해 발열이 심한 만큼 회사는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을 AI 데이터센터에 적용, 최적화된 냉각 환경을 제공한다. 또 최대 130kW에 달하는 고집적 랙(Rack)을 차질 없이 지원할 수 있는 전력 시스템을 추진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인프라 이중화를 통해 24시간, 365일 무중단 운영체계도 갖춘다. 이와 함께 친환경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최고 등급의 내진설계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인다.


LG CNS의 우수한 데이터센터 사업 역량은 국내외에서 이미 입증됐다. LG CNS는 보유·위탁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에 대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데이터센터 안정성을 인정받아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공인하는 ‘ISO 22301(비즈니스 연속성)’, ‘ISO 50001(에너지 경영 시스템)’ 인증도 취득했다.


현신균 LG CNS CEO는 “LG CNS의 데이터센터 역량을 결집해 고객가치를 혁신할 최첨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으로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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