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6.5℃
  • 맑음강릉 6.9℃
  • 흐림서울 7.6℃
  • 맑음대전 3.8℃
  • 맑음대구 3.4℃
  • 구름많음울산 9.4℃
  • 맑음광주 9.3℃
  • 구름많음부산 12.4℃
  • 흐림고창 10.8℃
  • 맑음제주 13.0℃
  • 흐림강화 8.7℃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1.7℃
  • 맑음강진군 4.9℃
  • 구름많음경주시 3.7℃
  • 구름많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산업


GS25, '블루 아카이브' 2차 협업…'띠부씰' 어게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넥슨의 인기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컬래버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지난 해 처음 선보인 ‘블루 아카이브 빵’의 성공적인 흥행에 힘입어 2차 협업을 한다고 전했다. 지난 해 출시한 ‘블루 아카이브 빵’ 6종은 3개월 만에 300만 개가 돌파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판매되고, 동봉된 71종의 '띠부씰'을 모으기 위한 팬들의 성원에 품절 열풍이 일어났다. 게임 아이템 쿠폰이 포함된 도시락 역시 초도 물량 100만 개가 빠르게 소진돼 70만 개를 추가 생산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GS25는 오는 9월 30일까지 ▲GS25 전용 아트웍 개발 ▲캐릭터 도시락 및 빵 출시 ▲특별 매장 운영 ▲우리동네GS 앱 스탬프 이벤트 등 ‘블루 아카이브’ 2차 협업을 이어간다.

 

GS25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유우카 ▲코유키 ▲노아 ▲리오 등 인기 캐릭터 전용 아트웍 8종(LD 4종, SD 4종)을 선보인다. 이를 활용한 ▲도시락 6종 ▲베이커리 7종 ▲스낵 2종 ▲굿즈 12종 등 다양한 컬래버 상품도 출시한다.

 

먼저, GS25가 이날 출시하는 컬래버 대표 도시락 ‘유우카의 알찬정식’은 미니 등심 돈까스, 커리 스파게티, 간장계란 주먹밥 등으로 구성됐다. 내달 15일까지 해당 상품을 비롯한 행사 대상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 5종 구매 시 게임 아이템 쿠폰을 증정한다.

 

GS25는 ▲쿠앤크파운드 ▲흑임자초코떡쿠키 ▲모카커스터드데니쉬 등 ‘블루 아카이브 빵 7종’도 출시한다. 빵에는 지난 해 선보인 띠부씰과 차별화된 새로운 디자인의 띠부씰 78종도 포함된다. 이외에도 ▲밀레니엄웨하스 ▲딸기우유맛젤리 등 스낵 2종에는 28종의 포토카드가 랜덤 제공된다.

 

김효진 GS리테일 제휴마케팅팀 매니저는 "지난해 GS25와 '블루 아카이브'의 첫 협업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올해 2차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팬덤과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 결합 상품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GS25는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편, GS25는 배달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인기 치킨 부위만을 모은 신메뉴를 선보인다. 오는 18일부터 GS25 즉석 치킨 전문 브랜드 ‘치킨25’의 첫 콤보형 상품 ‘윙윙봉봉다리다리’를 출시한다. 닭날개, 닭봉, 닭다리 각 2개씩을 조합한 실속형 메뉴로, 튀김 반죽에 빵가루를 더해 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