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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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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화성특례시의 명소가 될 가족형 물놀이시설 문 연다

- 화성특례시, ‘동탄 패밀리풀’ 오는 19일 개장
- 물놀이 관련 공간 면적 19,000㎡, 무료입장으로 관심 주목
- 아쿠아풀, 유아풀, 힐링풀 음악분수,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완비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가족형 물놀이시설인 ‘동탄 패밀리풀’이 오는 19일 개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동탄 패밀리풀은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함께 편의 공간을 갖춘 가족친화형 복합 공원이어서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오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6주간 '동탄 패밀리풀'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나갈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패밀리풀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예약이 가능하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일일 약 500명 규모로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예약은 이용일 기준 3일 전 0시부터 가능하며, 노쇼(무단 미이용) 방지를 위해 예약 후 이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10일간 예약이 제한된다.

 

물놀이 시설로는 ▲수심 0.87m의 아쿠아풀(2,990㎡) ▲유아 전용 유아풀(254㎡) ▲플로팅리버풀(765㎡) ▲34℃ 온수를 활용한 힐링온수풀(116㎡) ▲포레스트블루(음악분수)이 조성됐다.

 

이외에도 ▲강변전망마루(422㎡)에는 전망대, 휴게실, 화장실, 관리사무소 등이 조성돼 있으며, 석우리천을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외부 화장실 1동 △▲탈의실 2동 ▲야외샤워장 1동 △▲에어커튼 △▲파라솔 52 개소 △▲파고라 17개소 △▲그늘막 31개소 △▲평상 19개소가 마련됐다. 

 

앞서 시는, 당초 LH가 계획한 그늘막이 전체 수용 인원(850명)의 약 27%인 233명 규모에 불과하자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전체의 70~80% 수준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설치를 마쳤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5월 동탄 패밀리풀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아 운영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고 오는 18일, 개장을 하루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최종 점검에 나선다. 

 

정명근 시장은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누구나 일상 속에서 즐겁게 누릴 수 있는 여가 공간이 되길 바라며, 수질과 안전, 냉방, 편의시설까지 단 하나도 빈틈이 없도록 개장 전까지 철저히 점검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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