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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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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수원시민들 동참시킨다

- 수원시, 주부모니터링단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펼쳐
- 시민들에게 음식물쓰레기 감량 홍보물 배포

수원지역내 각 가정과 소형음식점및 대형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하루에 230여 t이 발생하고 있다.

 

1년이면 8만4천900여 t에 이르는 엄청난 음식쓰레기가 발생되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는 이같은 음식폐기물을 수거에서부터 완전처리 등 '수원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을 통해 전량 처리해 나가고 있다.

 

특히 수원시는 이같이 처리한 음식물 폐기물을 버리지 않고 2차 가공한이후 동물 사료로 재가공시켜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해 예산절감과 함께 자원재활용 등 일석이조( 一石二鳥)의 효과도 얻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음식폐기물 수거에서부터 운송 및 처리 등 많은 예산과 인력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수원시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고 음식폐기물을 조금이라도 줄이면 시민들이 내는 '혈세'또한 절약할 수 있는것인데 수원시는 수원시민들이 음식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각종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14일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주부모니터링단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구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부 모니터링단과 수원시 공직자 등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 습관과 배출 방법을 공유했다.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의 구분 기준도 안내했다.

 

주부모니터링단은 9월에도 4개 구청별로 수원시 전역에서 시민들을 향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거리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시는 캠페인에 앞서 신규 모니터링단 단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유정수 청소자원과장은 “시민들에게 자발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시는 앞으로도 대시민들을 향한 사업들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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