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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화성시 지역내 업체들 위해 캐나다 진출할 발판 마련

- 화성특례시, 캐나다 버나비상공회의소와 투자협력 MOU 체결
- 13일(현지시간), 버나비시 힐튼 메트로타운 호텔에서 열려

화성특례시가 지역내 업체들이 캐나다로 진출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버나비시 힐튼 메트로타운 호텔에서 캐나다 버나비상공회의소와 투자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성시 관계자, 버나비시 관계자, 버나비상공회의소 이사회장 및 40여 개 회원 기업들이 참석해, 기업의 투자 및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경제교류와 더불어 투자 현안 사항 공유 ▲한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회원사와 화성시 내 유망기업 간 협력 기회 확대 ▲화성시의 버나비상공회의소 회원사와의 투자 교류 및 행정 지원 ▲버나비상공회의소의 화성시 투자 환경에 대한 홍보 및 잠재 투자기업 공유 등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버나비상공회의소는 버나비시의 가장 활발한 네트워킹, 투자 교류 단체로 1,0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110년의 역사를 가진 유래가 깊은 기업 단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역사를 가지고 버나비상공회의소는 버나비의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투자유치 및 기업설명회(IR) 활동, 회원사들을 위한 자원 제공 등 폭넓은 경제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협약 체결에 앞서 버나비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화성시의 투자 매력 및 외국인 투자기업 대상 인센티브 지원제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렸다.

 

또한, 화성시 잠재투자기업인 B사가 화성시를 선택한 이유 등에 대해 발표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의 투자 매력에 대해 적극 어필하기도 했다.

 

김기용 기업투자실장은 “캐나다 밴쿠버 및 버나비시는 첨단기술에 대한 수용성이 크고 특히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 향후 화성시 투자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투자교류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지역을 방문해 기업의 최신 투자 동향 파악 및 화성시 기업 인프라 홍보에 나섰으며, ▲코트라코트라밴쿠버무역관 공동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밴쿠버 경제위원회 주요 산업 육성 전략 및 인센티브 제도 질의 ▲화성시 투자 계획 및 기업 요구사항 청취를 위한 기업 면담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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