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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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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김문수 대선 후보 자격 회복… “모든 것 제 자리로 돌아갈 것”

전 당원 투표 결과, 반대 많아…권영세 사퇴

 

국민의힘이 10일 김문수 대통령선거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려던 절차가 무산됐다.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데 대한 찬성과 반대를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많았다. 따라서 국민의힘의 후보 교체 절차를 중단됐고 김 후보가 대선 후보 자격을 회복했다.

 

이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사필귀정(事必歸正), 민주영생(民主永生), 독재필망(獨裁必亡), 당풍쇄신(黨風刷新)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감사드린다”며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나경원, 양향자, 유정복, 이철우 후보 모두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후보님들과 함께  대선을 승리로 이끌겠다”며 “아울러 한덕수 후보님께서도 끝까지 당에 남아 이번 대선에서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제 모든 것은 제 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즉시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빅텐트를 세워 반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겠다”며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과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혁신으로 승리의 터전이 되겠다‘며 ”이제 새롭게 앞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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