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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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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재명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등 청년 정책 발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냐”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 환경을 조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청년 정책'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우리 사회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기회 부족이 만든 구조적 위기”라며 “청년내일채움공제시즌2 (가칭‘청년미래적금’)를 도입해 청년들의 요구에 맞춰 제도 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가상자산 현물 ETF를 도입하고, 통합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거래 수수료 인하도 유도하겠다”며 “청년 맞춤형 재무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해 기초 진단과 전문가 상담 등으로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돕겠다”고 했다.

 

또 “구직활동지원금 확대, 자발적 이직 청년에게는 생애 1회 구직급여 지급 추진과 군 복무경력이 모든 공공기관에서 정당하게 인정받도록, 의무적으로 호봉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며 "청년 맞춤형 공공분양과 고품질 공공임대를 대폭 늘려, 주거 불안을 덜고, 무주택 청년 가구의 월세 지원 대상을 넓히고, 월세 세액공제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날 이 후보는 청년 정책으로 ▲청년 맞벌이 부부가 언제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돌봄 지원 확대, ▲청년의 국민연금 생애 첫 보험료 국가 지원, ▲군복무 크레딧 복무기간 전체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은둔 청년, 자립 준비 청년, 가족돌봄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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