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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보당, 전광훈 대선 출마 소식에 “개가 풀 뜯어먹는 소리”

“‘대통령 후보’라는 딱지로 임박한 구속 피해 보려는 파렴치한 꼼수”

 

진보당이 20일 전광훈 목사가 자유통일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지나가던 개가 풀 뜯어먹는 소리”라고 직격했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광장의 윤석열, 광장의 내란수괴 전광훈이 ‘대통령 후보’라는 딱지로 임박한 구속을 피해 보려는, 그야말로 얄팍하고 파렴치한 꼼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꼴불견”이라면서 “우리 국민의 지엄한 심판을 피해 갈 방도는 단 하나도 없음을 분명히 못박아 둔다”며 “대통령 선거를 포함해 대한민국의 모든 선거는 헌정질서에 따라 치러진다. 헌법재판소의 내란수괴 파면 결정으로 확정된 이번 조기대선은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홍성규 대변인은 “중앙선관위와 헌법재판소, 국회를 해체하자는 그야말로 노골적으로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선동을 자행하면서 대선 출마”라고 비판하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자유통일당으로 데려가던, 국민의힘 8명 당선 반대 운동을 하던, 아무 관심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 관심은 오직, ‘윤석열 아바타’로 계속해 광장에서 내란선동을 일삼고 있는 전광훈에 대한 즉각 구속과 철저한 수사, 그리고 무거운 단죄 뿐”이라면서 “아직까지도 지지부진한 경찰과 사법당국의 신속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그토록 품겠다면 내란수괴 윤석열 이전에, 자유통일당 함께 만들었던 김문수가 먼저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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