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9℃
  • 구름조금강릉 -4.4℃
  • 맑음서울 -9.1℃
  • 맑음대전 -8.6℃
  • 구름많음대구 -5.9℃
  • 구름조금울산 -4.4℃
  • 구름많음광주 -5.2℃
  • 구름많음부산 -2.0℃
  • 흐림고창 -6.2℃
  • 흐림제주 2.9℃
  • 구름많음강화 -9.9℃
  • 흐림보은 -11.7℃
  • 흐림금산 -10.5℃
  • 흐림강진군 -2.8℃
  • 흐림경주시 -5.2℃
  • 흐림거제 -1.6℃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메뉴

국제


러시아, ICBM 아닌 중거리미사일 공격... ”드니프로, 옛 소련 미사일 공장“

NOTO·미국 당국자, 러 주장 중거리탄도미사일 동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공격 전에 워싱턴에 미리 통보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시인 드니프로에 발산한 것은 ICBM이 아닌 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미국과 영국이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을 허용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33개월 간 이어진 전쟁이 더욱 격화되는 양상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국영 TV 연설에서 “모스크바가 ‘오레슈니크’라는 이름의 새로운 중거리 초음속 탄도미사일로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을 공격했으며 이후 더 많은 미사일이 뒤따를 수 있다”며 “이전에 서방이 우크라이나에서 일으킨 지역 갈등이 세계적인 성격을 띠게 되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기 직전 워싱턴에 통보했다고 미국 고위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전날 러시아로부터 ICBM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미국 고위 관계자와 NATO는 푸틴이 밝힌 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이 맞다고 동의했다. 이 미사일의 실제 사거리는 3,000~5,500km로 짧다.

 

푸틴의 연설 후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X에 “러시아가 새로운 무기를 사용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은 북한군이 러시아 영토에 배치된 후의 또 다른 에스컬레이션”이라며 “목요일 공격은 러시아가 평화에 관심이 없다는 또 다른 증거"라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에 따르면 러시아는 목요일 공습에 사용된 실험적 미사일을 소수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공군은 목요일 공격이 드니프로의 기업과 중요 인프라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드니프로는 소련 시대에 미사일 제조 센터였다. 우크라이나는 전쟁 중에 군수 산업을 확장했지만 그 소재는 비밀로 했다. 지역 주지사 세르히 리삭은 이 공격으로 산업 기업이 피해를 입고 두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억제 조치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