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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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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국인 채권보유잔고 100조 넘어

지난달 1년 이하 채권 3조 6천억 규모 순매수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의 채권보유잔고(잠정치)가 100조 7천억 원으로 집계돼 사상 처음으로 100조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외국인이 이번 달에 도래하는 보유채권의 만기에 대비하고자 지난달에 사전적으로 국내 채권을 대량 순매수했기 때문이다.

외국인의 순매수 현황을 잔존 만기별로 살펴보면, 3∼5년 만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만기에서 순매수가 이뤄졌다. 특히 외국인이 만기가 1년 이하인 채권을 약 3조 6천억 원의 규모로 순매수해 전체 순매수 금액의 59% 이상을 차지했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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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