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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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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 소비자 지출 11개월만에 감소세

2분기 GDP 성장률 1분기보다 감소 관측


미국 소비자 지출이 11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 국내총생산(GDP)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이 3월보다 0.2% 줄었다고 밝혔다.

소비자 지출이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자동차 구매 감소와 가솔린 등 에너지 소비 감소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판매 감소 폭이 지난해 가을 이후 가장 컸던 데다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소비 지출을 줄이는 효과도 있었다.

연초에 단행한 소득세 2% 인상과 연방 정부의 예산자동삭감(시퀘스터)이 미국 경제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올 2분기 미국 GDP 성장률도 1분기(2.4%)보다 떨어진 1.5~2.2%에 불과하리란 관측도 나온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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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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