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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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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은 값↓ 헬륨 가스↑

골드만삭스 상품지수 20%↓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은 국제 시장에서 금과 은의 값이 급락하고 있고 커피 가격도 3년 만에 최저 수준이지만 정제된 헬륨 가스의 시장 가격은 최근 5년 동안 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27일 보도했다.

헬륨 가격 상승은 투기에 의해서가 아니라 공업 분야에서 광범위한 수요에 따라 상승하고 있다. 헬륨 가스는 생의학 분야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MRI 기계, 광섬유 케이블, 평면 TV, 우주발사체, 공대공 미사일 유도체 등 다양한 제품의 생산이나 작동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측정하는 골드만삭스 상품지수(GSCI)는 같은 기간 20%가량 하락했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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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