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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신간 소개」 글로컬 시대 지방정부 외교와 공공외교

 

지방정부 외교와 공공외교를 본격적으로 다룬 학술서가 국내 최초로 출간됐다.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출간된 「글로컬 시대 지방정부 외교와 공공외교」는 문화와 환경, 평화, 교육,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점차 커져가는 지방정부의 공공 외교 역할과 사례, 미래 방향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글로컬 시대 지방정부 외교와 공공외교」(도서출판 오름)의 저술에는 송기돈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고주현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연구교수, 이영호 전 주예멘공화국 대사, 한인택 전 제주평화연구원장 등 지방외교와 공공외교 분야 전문가 15명의 집필진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제2장 국제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지방정부의 디지털 공공외교는 온라인 플랫품과 소셜미디어의 환경 속에서 지방 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와 순기능적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제3장 지방정부의 공공외교와 지역 브랜딩은 지역 브랜딩 자산을 구축하고 확산하며, 효과를 측정하고 브랜딩을 잘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제10장 전라북도 지방정부의 공공외교는 전북국제교류센터가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프론티어 전북, 전북 매력 알리기, 도민공공외교, 프랜들리 전북 사업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그밖에 제주특별자치도의 세계평화의 섬 구상 사례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시의 문화교류 협력 사례, 일본 요코하마 시가 40년간 아시아와 아프리카 개도국을 대상으로 벌인 상수도 협력사업,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결합형 스포츠 공공외교 사례로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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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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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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