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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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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아 '반려식물 나눔 이색행사' 눈길 끌어

-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주민자치회, 어버이날 ‘어르신 반려식물 나눔’행사 진행
- 주민들의 우울한 마음 치유하고 스트레스 해소 일조

어버이날을 맞아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에서 ‘어르신 반려식물 나눔’의 이색적인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주민자치회(회장 좌성태)가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어버이날 어르신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매탄1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어버이날 어르신 반려식물 나눔’행사는 관내 재건축·재개발로 인한 주민들의 우울한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기위해 이색적인 행사를 마련해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내 마음의 돌봄’ 프로젝트로 2024년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리빙랩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었다고 매탄1동 주민자치회는 부연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매탄1동 주민자치회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이 원하는 반려식물을 고르고 심는 활동을 통해 우울하고 지친 마음을 보듬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특히 주민자치회 사회복지 분과위원회에서 다과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이어졌다.

 

김미옥 매탄1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꾸미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컸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 밝은 모습으로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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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쇼사기’ 피해 4,506건, 피해액 737억 원에 달해
강원경찰청이 지난 3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노쇼(예약취소)사기’ 조직 114명을 검거하며 대규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노쇼(no-show) 사기 접수 건수는 4,50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737억 원이다.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전국 단위의 ‘노쇼 사기’ 피해 현황은 심각한 수준이며, 접수 865건 중 실제 검거 건수는 309명에 불과했다. ‘노쇼 사기’는 군부대·경호처·정당 등의 기관을 사칭해 단체 구매를 예약하고 대량 주문으로 쌓인 고객 확보 기대를 바탕으로 대리 구매를 유도해 범죄계좌로 송금을 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대량 주문에 따른 기대를 갖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는 노쇼 사기는 음식, 물품 손실은 물론 다른 손님 유치 기회 상실로 인한 이중의 피해를 발생시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다. 이와 관련해 허영 의원은 5일 “강원경찰청이 이번에 검거한 ‘노쇼 사기’ 조직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 된 범죄집단임이 확인됐다”며 “이미 ‘노쇼 사기’ 범죄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