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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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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인천세관, 인육캡슐 반입 적발해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2012년부터 최근까지 불법 건강보조식품 단속에서 총 1천715건에 468㎏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적발된 품목은 인육 캡슐, 개고기 캡슐, 까치살모사 분말, 두꺼비 액기스 등이었다. 특히 세관에서 적발한 인육 캡슐은 2011년 21건, 1만2천324정에서 지난해 47건, 2만663정으로 두배 가량 늘었다. 인육 캡슐은 주로 죽은 태아를 건조해 분말가루로 만들어 캡슐에 넣어 제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육 캡슐의 성분 분석결과 사람의 DNA가 나왔다고 말했다. 인육캡슐은 현재 일부에서 보양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식약청에 따르면 인육캡슐은 의학적 효과가 검증된 바가 없을 뿐 아니라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포함돼 있어 인체에 유해하다고 알려졌다.

인육 캡슐이과 개고기 캡슐을 반입하려다 적발된 여행자는 모두 외국인으로 직접 복용하거나 선물용으로 들여오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세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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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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