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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위한 '수원시홍보대사로 이웅종 ’위촉

 

'원조 개통령(개들의 대통령)’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이웅종 교수가 수원시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수원특례시는 26일 오후 반려동물 훈련 전문기관인 KCMC문화원과 ‘수원시 반려동물 교육도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원 대표인 이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 대표와 함께 문화원 강민정 국장·김지현 펫테라피센터장이 동행했으며, 김기범 시 반려동물센터장 등도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반려동물 교육도시 발전 ▲반려동물 친화도시 완성 ▲생명존중, 동물 보호·복지 환경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늘 수원에 애정이 많으신 이웅종 대표님이 이번에 홍보대사를 맡아주셔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에 반려동물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되고, 나아가 반려동물 교육도시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웅종 대표는 “수원시에 생명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반려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시장님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전국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서비스는 ‘참여형 교육’이라고 언급한 이 대표는 “보호자들이 직접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며 “아파트 단지별 교육 같은 프로그램도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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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취약지역' 지자체 안전조치 부실 처벌한다
여름철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고되면서 전국 곳곳의 지반침하(싱크홀) 사고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국회에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법안의 발의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종군 의원(안성시,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지반침하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조치및 이행 여부 통보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부터 지반침하 탐사대책의 일환으로 국토안전관리원 지반탐사반 설치를 통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반침하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이때 발견된 공동(빈 공간)에 대해서는 국토부가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여 안전조치를 요청하고 있으나, 법적 근거의 부재로 인해 안전조치가 이행되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어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윤종군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안전관리원이 각 지자체에 시정요청을 통보한 공동은 총 266개이며 이 중 조치가 확인된 공동은 132개로, 나머지 절반은 이행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윤종군 의원은 “점검을 통해 지반침하 우려지역을 확인했어도 안전조치가 이어지지 않는 것은 병원 검진을 받고도 병을 방치하는 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