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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의 어려운 이웃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위한 ‘정성 가득 담은 반찬 나눔’ 행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부녀회원들이 직접 찾아가 전달

노인층 가운데서도 '취약계층'은 하루하루 끼니 걱정을 하는 일들이 매일 반복되고 있을 정도로 주변의 따듯한 손길이 절실하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서 살아가야 하는 고령층 독거노인들의 일상생활은 더 열악해 우리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있어야만 일상생활을 이어 나갈수 있다.

 

▲박정애 새마을부녀회장(사진앞줄 오른쪽에서 2번째)및 회원과 정상빈 동장(사진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이 함께 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 제공>

 

이에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애)가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갖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는 오늘(16일) 오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담은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재료구입을 마친 부녀회원들은 재료들에 대한 손질 끝에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어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고루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부녀회원들이 직접 가가호호를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반찬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상빈 우만2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반찬으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늘 살피고 서로 돕는 행복한 우만2동을 만들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애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정성스레 준비한 반찬으로 따뜻한 온정이 마음 깊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모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 닿는대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는 반찬 나눔 봉사를 비롯해 삼계탕 봉사 및  김장 나눔 행사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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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조은석 특검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체포영장 청구 이유로 윤 전 대통령이 경찰의 3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소환에도 불응할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3일 사건을 인계받은 특검은 사건의 연속성을 고려해 피의자 조사를 위해 체포영장을 청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도 받는다. 계엄 나흘 뒤인 작년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에 이달 5일과 12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응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5일 1차 출석요구를 거부한 윤 전 대통령에게 12일에 이어 19일 세 차례 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