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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들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끊이지 않는 꾸준한 반찬봉사로 지역사회에 '온정' 전파
정성이 담긴 반찬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30가구 지원

수원시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의 끊이지 않는 반찬나눔 봉사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 제공>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고정애)는 어제(30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돼지고기 장조림, 미나리무침, 오이양파 초절임 등 영양과 맛을 모두 고려한 반찬들을 손수 준비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반찬을 직접 배달도 했다.

 

이날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환절기에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와 입맛이 없어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았는데 정감 있는 집반찬들을 보니 저절로 입맛이 돋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 고정애 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 모두가 부모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뜸뿍 담은 반찬을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은 올해 들어 상반기에 두 번 추진되었으며 하반기에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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