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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소중한 우리 아이들 '응급상황'은 부모가 지킨다

수원시 매탄2동, 우리 아이 위한 응급 안전교육 실시

응급상황에 처한 자녀들에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이 추진돼 큰 호응을 얻었다.

 

▲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모습 <수원시 매탄2동 제공>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최근 지역내 통장및 봉사단체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 매탄2동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수원시에서는 처음으로 2023년 행정안전부 공익지원사업인 ‘찾아가는 생활안전 응급처치 교육’대상에 선정되어 이같은 교육을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한국구명구급협회가 참여했으며 석기영 회장이 직접 지도했다.

 

어린이들에게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급상황의 대처방법과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기도폐쇄처치와 외상처치까지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박종호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론 위주가 아닌 직접적인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소영 매탄2동장은 “요즈음 어린이 안전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교육취지와 방향이 특히 각 통 대표인 통장과 봉사 단체원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단체원들이 먼저 안전문화 기반 구축에 앞장서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탄2동은 이번 교육을 미이수한 단체원들을 위해 다음달(6월) 2차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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