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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 M이코노미 선정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 수상

"밥 값 하는 국회의원 되겠다"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7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서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은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기획됐다. 수상자는 기자의 추천을 받아 편집위원들의 검증을 거쳤다. 이후 편집보도국 심사위원회에서 입법 활동 및 법률안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 지역구 활동, 언론보도,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며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입각이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던 이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로써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야당인 상황에서도 새 정부 교육정책 변화와 교육부 쇄신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도했다.

 

또 야당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여야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교육정책의 교집합 영역(예 : 교권보호)을 만드는 등 교육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주효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국정감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지난 5년간 교육정책 및 민선 4기(2018.7~2022.6) 교육감들의 교육정책을 객관적 시각에서 평가하고,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 및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제가 더 나은 점이 있다기보다는 좀 더 제대로 해보라는 질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오늘 수상을 기점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는 '밥 값'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실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냈고 20대 총선 때 국회에 입성,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 의원 외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홍정민 의원이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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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 선정
국군포로와 납북자, 탈북자 등 역사의 조난자들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 '사단법인 물망초'가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84세)를 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가와 하루히사 교수는 일본에서 ‘북한인권운동의 시조’로 불린다. 1994년에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北朝鮮帰国者の生命と人権を守る会)’을 창설해 대표를 역임한 이후 2008년에는 정치범수용소 폐지를 주장하는 No Fence(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 北朝鮮の強制収容所をなくすアクションの会)를 창설해 지금도 대표를 맡고 있는 현역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매료돼 재일 한국인 북송을 지지하던 학생이었던 그는 1993년 8월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북조선 귀국자 모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1994년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을 창설했다. 이후 활동의 초점을 전반적인 북한 인권문제로 옮겨 강제수용소 철폐에 전력을 기울이며, 강제수용소의 실상을 고발하는 탈북자 수기 읽기 운동을 벌였다. 결국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에 이어 ’No Fence’라고 하는 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을 만들어 8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