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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기재부 산하 금융공공기관 인력 유출 심각”

 

기획재정부 산하 금융공공기관의 인력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경기광명을)이 한국투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최근 5년간 퇴사율'에 따르면 2022년 8월 현재 퇴사율은 6.8%다. 반면 기업경영분석 전문연구소인 CEO스코어의 조사에 따르면 공공기관 퇴사율은 평균 0.7% 수준이다.

 

앞서 2018년 7.0%, 2019년 8.0%, 2020년 4.9%, 2021년 7.5%에 비하면 퇴사율은 약간 떨어졌지만 한국투자공사 지방이전이 현실화하면 퇴사율은 더 높아질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한국투자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 중 퇴사율이 높은 편은 사실이지만 자산운용업계 특성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기재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 역시 퇴사율은 공공기관 평균 퇴사율을 상회했다.

 

2022년 8월말 현재 한국수출입은행 퇴사율은 2017년 2.0%, 2018년 1.6%, 2019년 2.4%, 2020년 3.5%, 2021년 2.4%, 2022년 8월말 기준 1.9%를 기록했다. 수출입은행 역시 서울 여의도에 본사를 두면서 부산 이전이 검토중인 만큼 퇴사율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국은행 퇴사율은 1% 수준을 기록했다. 2018년 1.3%, 2019년 1.2%, 2020년 1.0%, 2021년 1.1%, 2022년 8월말 기준 1.2%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젊은 인력 유출이 가속화하는 모습이 특징으로 꼽혔다. 올해 8월까지 20대 직원 9명이 퇴사했다. 이는 최근 3년(2019~2021년)간 퇴사한 20대 직원 수 7명보다 많은 수준이다.

 

양 의원은 “인력 유출은 조직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문제”라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인재 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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