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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국방부, 국군의날 기념행사 10월 1일 계룡대에서 개최 예고

 

제74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가 오는 10월 1일 계룡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국군의날 행사의 주제는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으로 기념식에는 각 군의 기수단과 사관생도, 통합미래제대, 통합특수부대 등이 참가하며 국민의례, 훈·포장 수여, 기념사, 연합·합동 고공강하, 공중전력사열,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특공무술 시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3군 및 해병대를 대표하는 핵심전력과 항공 자산 등의 현시를 통해 전방위적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튼튼한 국방’ 확립과 ‘국방혁신 4.0’을 통한 첨단 과학기술 강군으로 나아가는 결연할 의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방부는 기념행사 외에도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의 진면모를 선보이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을 9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해 국군의날을 기념하는 행사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국방부는 “올해 국군의 날은 육·해·공군의 본부가 위치해 강력한 국방태세를 선보일 수 있고 ‘국방수도’이자 ‘민군 화합도시’의 상징성을 갖췄다”며 행사 장소로 계룡대를 선정한 이유를 알렸다.

 

그러면서 “국민과 함께 나라를 수호하고 헌신하며 발전해 온 국군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날인만큼 국군 장병과 군인 가족, 대전·계룡지역의 시민과 학생, 보훈단체, 예비역, 대비태세 유공장병 등 총 4600여 명을 초청해 국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기념행사가 되도록계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군의날은 1956년 이승만 정권에서 육·해·공군에 각각 존재했던 기념일을 폐지 및 통합하며 육군 제3보병사단이 38선 이북으로 진격한 날짜인 10월 1일을 정식 국가기념일인 국군의날로 지정한 것으로 시작해 1976년부터 1989년까지 공휴일로 변경됐으며 이후 기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휴일에서 제외되며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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