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2.5℃
  • 구름많음강릉 12.2℃
  • 구름조금서울 4.9℃
  • 박무대전 8.3℃
  • 흐림대구 12.3℃
  • 흐림울산 15.4℃
  • 흐림광주 9.2℃
  • 박무부산 15.4℃
  • 흐림고창 8.1℃
  • 박무제주 12.7℃
  • 구름조금강화 2.0℃
  • 흐림보은 7.8℃
  • 흐림금산 9.3℃
  • 흐림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과학·기술·정보


휘발유 가격 1800원대 진입...5개월만

"경유는 당분간 휘발유보다 높은 가격 유지할 것"

 

지난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37%로 확대되면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00원대로 떨어졌다. 

 

휘발유 가격이 1800원대를 기록한건 지난 3월 9일 이후 약 5개월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1897.3원, 경유 가격이 1982.6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유류세 인하 시행 이전일인 6월 30일에 비해 휘발유는 247.6원, 경유는 185.1원 각각 하락한 가격이다.

 

다만 경유는 러시아산 의존도가 높은 유럽의 경유수입이 대러제재로 인해 일부 제한되면서 국제 경유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휘발유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할 전망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