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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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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농협 "농촌사랑기금 전달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목포농협(박정수 조합장)은 지난 3일 지역 내의 복지관, 요양원, 아동원 등 사회복지시설 12곳에 대해 500만원에 상당하는 쌀, 라면, 세제,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농촌사랑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농촌사랑기금은 목포농협에서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연간 카드사용액의 0.1%를 적립하여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금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목포농협은 농촌사랑기금을 2009년부터 매년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한 500만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54백만원의 기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목포농협 주부대학 동창회도 쌀 소비촉진 및 불우이웃돕기 사업 목적으로 우리지역 내 생산된 양질의 쌀로 떡국떡을 만들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현재 국내 쌀 소비량이 해마다 줄어든 가운데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57.7kg을 소비하여 역대 최저 감소를 보였다.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농업소득 증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목포농협의 쌀 소비촉진운동은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

 

박정수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이번 쌀촉진운동을 통해 우리 쌀에 대한 관심과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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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