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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년 기자회견] 문 대통령 "윤석열 검찰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

"윤 총장이 정치할 생각 하면서 검찰총장 역할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총장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과 관련한 질문을 받은 뒤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사실 법무부와 검찰은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놓고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그런 관계"라며 "그런데 그 과정에서 갈등이 부각된 것 같아서 국민에 정말 송구스러웠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윤석열 총장이 정치를 염두에 두고, 정치할 생각을 하면서 검찰총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다만 검찰의 개혁이라는 것이 오랫동안 이어졌던 검찰과 경찰과의 여러가지 관계라든지 검찰의 수사 관행 문화 이런 것을 바꾸는 일이기 때문에 그 점에서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사이의 관점의 차이나 견해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서로의 입장을 더 잘 알 수 있게 됐기 때문에 그전처럼 국민들을 염려시키는 그런 갈등은 다시는 없으리라고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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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