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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21.2%·황교안 20.0% 박빙

이재명 9.3%·김경수 6.2%·홍준표 5.8%·박원순 5.3%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제치고 6개월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정치인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5월 조사에서 0.4%p 오른 21.2%를 기록했다.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이 총리는 지난 2018년 12월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지난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던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2.4%p 떨어진 20.0%를 기록했다.

 

여권의 또 다른 대선주자로 손꼽히는 이재명 경기지사는 0.8%p 내린 9.3%로 3위를 유지했고, 김경수 경남지사는 1.4%p 오른 6.2%를 기록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개월 연속 오름세로 1.3%p 상승한 5.8%, 박원순 서울시장은 6개월 연속 내림세가 멈추고 0.6%p 오르며 5.3%를 나타냈다.

 

그 외 심상정 정의당 의원 4.9%,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 4.4%,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4.3%,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3.2%, 오세훈 전 서울시장 3.1%,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2.5%이 뒤를 이었다. '없음'은 7.7%, '모름·무응답'은 2.1%로 집계됐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김경수·김부겸·박원순·심상정)의 선호도 합계는 1.8%p 상승한 51.2%,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유승민·홍준표·나경원·오세훈·안철수)은 2.3%p 하락한 39.0%였다. 양 진영의 격차는 8.1%p에서 12.2%p로 더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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