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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미 외교장관 "2차 북미회담 성공 위해 한미 동맹 공조"

폴란드 바르샤바서 회담 가져…"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의 원만한 타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미국 국무장관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2주 앞두고 14일(현지시간)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만나 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한미 동맹 간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5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중동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 참석을 계기로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 장관은 스티브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 방북 등 2차 북미 정상회담 관련 최근 진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남은 기간 동안 회담 성공을 위해 각급에서의 긴밀한 협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주 합의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의에 대해서도 양측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원만히 타결된 것을 평가하고, 한미동맹 강화, 발전에 대한 양국의 변함없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 과정에서 강 장관과 폼페오 장관은 향후 비핵화 및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있어서도 한미동맹이라는 확고한 안보적 토대를 바탕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점에 대해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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