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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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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아이폰 5, 독도-다케시마 둘 다 쓴다

아이폰 5의 운영체제 iOS6의 지도서비스에 독도와 다케시마, 리앙쿠르 암초가 모두 표기된다.
 
31일 정부당국자는 “최근 애플사로부터 한국어 버전에서는 독도, 일본어 버전에서는 다케시마, 영어권을 포함한 전세계 지역에는 이 둘을 포함해 리앙쿠르까지 같이 쓰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애플사가 지난달 우리측의 요구로 일본판을 제외한 나머지 제 3국에서는 독도만을 단독 표기하기로 결정한 것을 철회한 것”이라며, “일본이 한국보다 시장규모가 더 크기 때문에 회사 이익 입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독도는 동해와 달리 영토이기 때문에 주권을 행사하는 나라의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애플 본사에 항의했다”며, “애플도 기업의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세가지로 나눠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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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