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3℃
  • 구름많음강릉 12.0℃
  • 서울 8.8℃
  • 흐림대전 8.3℃
  • 박무대구 4.1℃
  • 구름많음울산 11.7℃
  • 흐림광주 10.1℃
  • 흐림부산 15.5℃
  • 흐림고창 13.5℃
  • 제주 18.5℃
  • 흐림강화 9.8℃
  • 흐림보은 3.8℃
  • 흐림금산 5.2℃
  • 흐림강진군 8.7℃
  • 구름많음경주시 6.5℃
  • 흐림거제 10.7℃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경제


지상파 메인뉴스 시청률 점점 하락

 지상파 방송의 메인뉴스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20~40대가 점점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문화체육과관광방송통신위 소속 민주통합당 최민희 의원이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지상파 메인뉴스 세대별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최근 1년간(지난해 9월~올 8월까지) 지상파 메인뉴스에 대한 20~40대 평균 시청률은 3.2%로 3년 전인 2008년 4.0%보다 0.8%포인트 낮아졌다.

 이 가운데 30대가 2,8%로 1.4%포인트 낮아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20~40대 시청률 하락폭이 제일 큰 방송사는 MBC로 2008년 4.1%에서 최근 2.9%로 1.2%포인트 떨어졌다. 그 다음은 KBS가 0.8%포인트(4.6%→3.8%), SBS가 0.1%포인트(3.2%→3.1%) 순이었다.

 최 의원은 “KBS의 높은 시청률도 대부분 50~60대 이상 덕분으로 시청 층이 메인 고령화했다”며 “현재 지상파방송의 메인뉴스 프로그램이 여론 주도층이라 할 수 있는 20~40대 청년 및 중년 세대로부터 점점 외면 받고 있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