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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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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베일에 싸인 삼지연 관현악단, “북한에 존재하지 않는 악단"

“한국에 파견 위한 임시예술단 같다”


15일 남북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140명 규모의 북한 예술단을 파견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파견될 예술단이 삼지연 관현악단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하지만 삼지연 관현악단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이번 실무접촉에서 남측 대표단 수석대표를 맡은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지난 15일 브리핑을 통해 “(북측이) 삼지연 관현악단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한 부분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삼지연 관현악단에 관해 각종 추측이 난무하며 기존 악단에 다른 다양한 예술단에서 선발된 사람들로 꾸려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탈북여성들의 인권신장과 행복을 만들어가는 뉴코리아여성연합 이소연 대표삼지연 관현악단은 북한에 존재하지 않던 악단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 대표는 모란봉악단을 모체로 각 예술단에서 선발한 배우들로 조직된, 한국에 보내기 위한 임시예술단으로 보인다면서 김일성 만경대, 김정은 정일봉처럼 상징화를 위해 삼지연을 부각시키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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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